2025년 1월 17일, 제2회 《인하대학교 로스쿨 – 君伦 법류사무소 실무수습》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인하대학교 로스쿨 재학생 민승희와 오영서는 2주간의 실무수습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인하대학교 로스쿨과 君伦은 새로이 맞이한 해에도 양 기관 사이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를 견고히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君伦은 줄곧 국제 법률 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으며, 君伦의 파트너 변호사인 김창화 변호사가 이끄는 기업법무팀은 한국 관련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제2회 실무수습 프로그램은 제1회 실무수습에서의 실무 중심 교육 방식을 이어가는 한편, 실무수습 참여자의 실무 능력과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동시에 ‘인공지능기본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주요 현안 관련 과제를 새로 추가하였으며, 각 실무수습 참여자들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학술적 성과를 도출해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의 핵심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바꾸는 기반 기술로서, 인공지능 성능이 빠르게 향상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의 응용 역시 급속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국회에서는 전 세계 두 번째 AI 관련 법률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본법」이 통과된 바 있습니다. 오영서는 「인공지능기본법」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여 君伦 변호사들과 한국의 「인공지능기본법」이 중국에 갖는 시사점과 그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민승희는 「한국과 중국의 데이터 보호법제 비교분석 및 시사점: <개인정보보호법>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한국의 데이터 보호 법체계를 소개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으로 구성된 데이터 3법의 규제 범위와 핵심 요소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같은 방식으로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안전법」, 「네트워크안전법」 세 가지 법률을 소개하였습니다.그 후 다양한 관점에서 한중 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비교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